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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 인증

K-푸드 미국 수출 기초: FDA 등록과 라벨링 최소 요건

2026.8.14 6분

K-푸드의 미국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식품은 화장품보다 규제 문턱이 높습니다. 식품 규제는 벌점제가 아니라 관문제입니다. 요건을 갖추면 열리고, 하나라도 빠지면 열리지 않습니다. 첫 선적 전에 확인해야 할 최소 요건을 정리합니다.

2026년은 FDA 시설 등록 갱신 연도입니다. 갱신 창구는 짝수 해의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등록이 자동 취소되고, 재등록을 마칠 때까지 미국향 식품 선적이 전면 차단됩니다. 이미 등록을 마친 브랜드도 올해 4분기 일정에 반드시 넣어두세요.

최소 요건 4가지

1. FDA 시설 등록

제조·가공·포장·보관 시설은 FDA 등록이 필수이며 2년마다 갱신해야 합니다. 갱신 주기는 짝수 해 10~12월입니다. 해외 시설은 미국 내 에이전트(U.S. Agent) 지정도 함께 필요합니다.

2. Prior Notice(사전신고)

모든 선적 건마다 미국 도착 전에 FDA 사전신고를 해야 합니다. 시설 등록과 별개의 절차이며, 통관 보류의 단골 사유입니다. '한 번 등록했으니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 걸립니다.

3. FSVP(해외 공급자 검증 프로그램)

미국 수입자는 수입 식품이 미국 안전 기준에 맞게 생산됐는지 확인하는 위험 기반 검증 활동을 수행하고, 공급자별로 평가·승인 기록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국 브랜드가 자주 놓치는 지점인데, 이 의무는 수출자가 아니라 미국 측 수입자에게 있습니다. 수입자를 누구로 세울지 결정할 때 이 의무를 감당할 주체인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4. 영문 라벨

수입 식품은 영어로 된 정확한 표시를 갖춰야 합니다. 필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표시사항 스티커를 그대로 붙이는 것으로는 충족되지 않습니다. 미국 양식에 맞춰 새로 제작해야 합니다.

자주 걸리는 항목

실수결과예방
제품명·성분 영문 번역이 실제 성분과 불일치검사 지정, 라벨 수정 후 재제출성분표 원문 대조 검수
중량 표기 단위 병기(oz/g) 누락라벨 부적합미국 양식 기준 재제작
시설 등록 갱신 누락등록 자동 취소, 선적 전면 차단짝수 해 4분기 일정 등록
Prior Notice 누락통관 보류선적 건별 체크리스트
유통기한 표기 방식 차이유통 단계 혼선로트 관리와 함께 설계

일정으로 환산하면

라벨 재제작과 시설 등록은 병렬로 진행할 수 있지만, 라벨 검수와 인쇄에 시간이 걸립니다. 첫 선적을 목표로 역산할 때 규제 준비를 물류 준비보다 앞에 두세요. 컨테이너를 잡아두고 라벨을 기다리는 상황이 가장 비쌉니다. 90일 실행 캘린더의 D-90 구간이 규제에 배정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K-푸드도 취급 가능한 물류 파트너를 찾는다면 — VVFulfillment는 식품 카테고리 보관·출고를 지원합니다. 품목별 취급 가능 여부는 상담 시 확인해 드립니다.

Nutrition Facts 패널에서 자주 틀리는 것

라벨 반려 사유의 상당수가 영양성분표에서 나옵니다. 한국 표기 방식과 구조가 달라 단순 번역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영양성분표는 번역 대상이 아니라 재작성 대상입니다. 라벨 업체를 고를 때 미국 규격 경험이 있는 곳인지 확인하세요.

규제 준비를 일정으로 환산하기

항목성격비고
FDA 시설 등록1회 + 2년 주기 갱신짝수 해 10~12월
미국 에이전트 지정계약 유지시설 등록의 전제
영문 라벨 제작1회 (제품 변경 시 재작업)검수·인쇄 시간 필요
FSVP 체계 구축수입자의 상시 의무공급자별 기록 유지
Prior Notice선적 건마다가장 자주 누락

오른쪽 열의 성격이 중요합니다. 일회성 항목과 반복 항목이 섞여 있는데, 반복 항목을 일회성으로 착각하는 것이 사고의 원인입니다. Prior Notice는 매 선적, 시설 등록은 2년마다, FSVP는 상시입니다. 캘린더에 반복 일정으로 등록해 두세요.

확인 필요 항목

마치며

식품 규제는 한 번 통과하면 끝나는 시험이 아니라 유지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시설 등록은 2년마다 갱신해야 하고, Prior Notice는 선적할 때마다 해야 합니다. 첫 통과보다 갱신 일정을 놓치지 않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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